광명-서울 고속도로 오염물질 배출 재할당 거부

입력 2015.04.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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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시행사의 수질오염 물질 배출 부하량 재할당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광명시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한 당초 약속을 깨고 지상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해 추가할당이 어렵다고 통보했습니다.

시는 지상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생태계 파괴와 수질악화, 소음진동, 매연 등이 우려된다며 시행사에 이미 할당한 수질오염 물질 배출부하량을 준수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광명시는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적용 지역이어서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할 경우 사전에 수질오염 물질 배출총량을 할당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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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서울 고속도로 오염물질 배출 재할당 거부
    • 입력 2015-04-02 16:11:29
    사회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시행사의 수질오염 물질 배출 부하량 재할당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광명시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한 당초 약속을 깨고 지상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해 추가할당이 어렵다고 통보했습니다. 시는 지상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생태계 파괴와 수질악화, 소음진동, 매연 등이 우려된다며 시행사에 이미 할당한 수질오염 물질 배출부하량을 준수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광명시는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적용 지역이어서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할 경우 사전에 수질오염 물질 배출총량을 할당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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