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앰네스티 “티크리트 탈환 때 약탈·파괴 행위”

입력 2015.04.02 (2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가 이라크 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IS로부터 티크리트 지역을 되찾는 과정에서 민가와 상점을 약탈한 행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앰네스티 관계자는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서 광범위한 인권 학대 행위가 저질러졌다는 여러 보도가 나와 사실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들까지 시아파 민병대에 잡힌 뒤 집단 살해됐다는 소문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티크리트는 수니파 주민이 많아 시아파 민병대가 탈환 작전에 나서면서 종파간 보복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 앰네스티 “티크리트 탈환 때 약탈·파괴 행위”
    • 입력 2015-04-02 22:53:08
    국제
국제앰네스티가 이라크 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IS로부터 티크리트 지역을 되찾는 과정에서 민가와 상점을 약탈한 행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앰네스티 관계자는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서 광범위한 인권 학대 행위가 저질러졌다는 여러 보도가 나와 사실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들까지 시아파 민병대에 잡힌 뒤 집단 살해됐다는 소문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티크리트는 수니파 주민이 많아 시아파 민병대가 탈환 작전에 나서면서 종파간 보복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