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중국 2차대전 승전기념식 참가 의향

입력 2015.04.04 (00:54) 수정 2015.04.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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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올해 9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 행사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해 "정식 초대장이 오면 갈 생각"이라며, "행사에 열병식이 포함되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식민지배와 침략을 사죄하는 취지의 담화를 발표한 무라야마 전 총리를 승전기념 행사에 초청한 것은 전후 70년 담화를 할 아베 총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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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라야마, 중국 2차대전 승전기념식 참가 의향
    • 입력 2015-04-04 00:54:34
    • 수정2015-04-04 08:26:20
    국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올해 9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 행사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해 "정식 초대장이 오면 갈 생각"이라며, "행사에 열병식이 포함되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식민지배와 침략을 사죄하는 취지의 담화를 발표한 무라야마 전 총리를 승전기념 행사에 초청한 것은 전후 70년 담화를 할 아베 총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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