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북핵 해결 방식’ 이견

입력 2015.04.04 (10:30) 수정 2015.04.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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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간 핵 협상 타결로 북한 핵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여당은 북한의 개혁 개방을 촉구한 반면 야당은 다자간 외교채널을 통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란의 핵 비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가 성공하면서 세계의 시선은 이제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며 북한은 조속히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준수하고 핵무기비확산조약, 즉 NPT 체제로 복귀해 개혁과 개방의 길로 나서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여권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 배치 움직임은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스스로 역행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6자 회담 재개 논의에 주도적이고 적극적 자세로 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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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북핵 해결 방식’ 이견
    • 입력 2015-04-04 10:30:57
    • 수정2015-04-04 13:01:56
    정치
미국과 이란간 핵 협상 타결로 북한 핵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여당은 북한의 개혁 개방을 촉구한 반면 야당은 다자간 외교채널을 통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란의 핵 비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가 성공하면서 세계의 시선은 이제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며 북한은 조속히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준수하고 핵무기비확산조약, 즉 NPT 체제로 복귀해 개혁과 개방의 길로 나서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여권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 배치 움직임은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스스로 역행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6자 회담 재개 논의에 주도적이고 적극적 자세로 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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