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연분해 비닐봉지도 환경에 유해
입력 2015.04.07 (12:48)
수정 2015.04.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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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많은 사람이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데요.
자연 분해된다는 비닐봉지 역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생선 포장용으로 자연분해 비닐 봉투를 쓰고 있는 생선가게 주인 카레 씨.
값은 좀 비싸지만 환경을 생각해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는 비닐봉지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인터뷰> 로리에(바이오 비닐봉지 업체 대표) : "보통 비닐봉지와 같은데, 이것을 기계에 넣어 화학 약품 처리를 하면 100% 자연분해 가능한 비닐봉지가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닐봉지는 흙 속에서 몇 달이 지나면 미세하게 분해가 돼 완전히 사라진다고 업체 대표는 설명하는데요.
실제로 100% 자연분해 가능한지를 실험해본 결과는 좀 달랐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된 것입니다.
<인터뷰> 드빌드(환경 연구원) : "이는 비닐봉지 형태로 자연에 버려지는 대신 미세한 가루 형태로 버려지는 셈입니다."
분해된 비닐봉지는 주울 수도 없어 환경에 오히려 더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데요.
자연 분해된다는 비닐봉지 역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생선 포장용으로 자연분해 비닐 봉투를 쓰고 있는 생선가게 주인 카레 씨.
값은 좀 비싸지만 환경을 생각해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는 비닐봉지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인터뷰> 로리에(바이오 비닐봉지 업체 대표) : "보통 비닐봉지와 같은데, 이것을 기계에 넣어 화학 약품 처리를 하면 100% 자연분해 가능한 비닐봉지가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닐봉지는 흙 속에서 몇 달이 지나면 미세하게 분해가 돼 완전히 사라진다고 업체 대표는 설명하는데요.
실제로 100% 자연분해 가능한지를 실험해본 결과는 좀 달랐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된 것입니다.
<인터뷰> 드빌드(환경 연구원) : "이는 비닐봉지 형태로 자연에 버려지는 대신 미세한 가루 형태로 버려지는 셈입니다."
분해된 비닐봉지는 주울 수도 없어 환경에 오히려 더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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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자연분해 비닐봉지도 환경에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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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7 12:49:47
- 수정2015-04-07 12:59:15
<앵커 멘트>
많은 사람이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데요.
자연 분해된다는 비닐봉지 역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생선 포장용으로 자연분해 비닐 봉투를 쓰고 있는 생선가게 주인 카레 씨.
값은 좀 비싸지만 환경을 생각해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는 비닐봉지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인터뷰> 로리에(바이오 비닐봉지 업체 대표) : "보통 비닐봉지와 같은데, 이것을 기계에 넣어 화학 약품 처리를 하면 100% 자연분해 가능한 비닐봉지가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닐봉지는 흙 속에서 몇 달이 지나면 미세하게 분해가 돼 완전히 사라진다고 업체 대표는 설명하는데요.
실제로 100% 자연분해 가능한지를 실험해본 결과는 좀 달랐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된 것입니다.
<인터뷰> 드빌드(환경 연구원) : "이는 비닐봉지 형태로 자연에 버려지는 대신 미세한 가루 형태로 버려지는 셈입니다."
분해된 비닐봉지는 주울 수도 없어 환경에 오히려 더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데요.
자연 분해된다는 비닐봉지 역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생선 포장용으로 자연분해 비닐 봉투를 쓰고 있는 생선가게 주인 카레 씨.
값은 좀 비싸지만 환경을 생각해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는 비닐봉지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인터뷰> 로리에(바이오 비닐봉지 업체 대표) : "보통 비닐봉지와 같은데, 이것을 기계에 넣어 화학 약품 처리를 하면 100% 자연분해 가능한 비닐봉지가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닐봉지는 흙 속에서 몇 달이 지나면 미세하게 분해가 돼 완전히 사라진다고 업체 대표는 설명하는데요.
실제로 100% 자연분해 가능한지를 실험해본 결과는 좀 달랐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된 것입니다.
<인터뷰> 드빌드(환경 연구원) : "이는 비닐봉지 형태로 자연에 버려지는 대신 미세한 가루 형태로 버려지는 셈입니다."
분해된 비닐봉지는 주울 수도 없어 환경에 오히려 더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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