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거래업체 ‘비자금 의혹’ 수사 속도
입력 2015.04.08 (01:00)
수정 2015.04.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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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건설 비자금 의혹 수사가 포스코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의 거래 업체인 '코스틸' 박모 회장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어제 코스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에서 은행 통장과 어음거래 내역, 중간재 거래내역 등을 압수해 분석 중입니다.
또 코스틸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한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이 포스코와의 거래 과정에서 원료를 값싸게 넘겨 받고, 제품은 비싸게 내다 팔아 큰 폭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익의 일부를 비자금으로 빼돌렸을 개연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3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최 모 본부장을 어젯밤 구속하고, 윗선의 지시 여부를 추궁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의 거래 업체인 '코스틸' 박모 회장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어제 코스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에서 은행 통장과 어음거래 내역, 중간재 거래내역 등을 압수해 분석 중입니다.
또 코스틸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한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이 포스코와의 거래 과정에서 원료를 값싸게 넘겨 받고, 제품은 비싸게 내다 팔아 큰 폭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익의 일부를 비자금으로 빼돌렸을 개연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3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최 모 본부장을 어젯밤 구속하고, 윗선의 지시 여부를 추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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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거래업체 ‘비자금 의혹’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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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8 01:00:14
- 수정2015-04-08 19:03:45
포스코 건설 비자금 의혹 수사가 포스코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의 거래 업체인 '코스틸' 박모 회장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어제 코스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에서 은행 통장과 어음거래 내역, 중간재 거래내역 등을 압수해 분석 중입니다.
또 코스틸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한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이 포스코와의 거래 과정에서 원료를 값싸게 넘겨 받고, 제품은 비싸게 내다 팔아 큰 폭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익의 일부를 비자금으로 빼돌렸을 개연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3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최 모 본부장을 어젯밤 구속하고, 윗선의 지시 여부를 추궁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의 거래 업체인 '코스틸' 박모 회장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어제 코스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에서 은행 통장과 어음거래 내역, 중간재 거래내역 등을 압수해 분석 중입니다.
또 코스틸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한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이 포스코와의 거래 과정에서 원료를 값싸게 넘겨 받고, 제품은 비싸게 내다 팔아 큰 폭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익의 일부를 비자금으로 빼돌렸을 개연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3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최 모 본부장을 어젯밤 구속하고, 윗선의 지시 여부를 추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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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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