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제2금융권 자금 세탁 집중 점검

입력 2015.04.08 (02:00) 수정 2015.04.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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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이나 증권사 등 제 2금융권을 이용한 자금세탁을 올해 집중 점검합니다.

금감원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금세탁 방지팀이 수행한 검사의 65%가 은행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절반 이상의 검사를 제 2금융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위험 기반 접근방식으로 전환해, 고위험 부문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험 기반 접근방식은 금융회사나 고객, 상품 등에서 자금세탁 위험을 평가해 부문별 위험수준에 따라 차등 관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에 대해서도 각 중앙회를 통해 단위 조합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문은 테마검사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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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올해 제2금융권 자금 세탁 집중 점검
    • 입력 2015-04-08 02:00:07
    • 수정2015-04-08 08:41:35
    경제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이나 증권사 등 제 2금융권을 이용한 자금세탁을 올해 집중 점검합니다.

금감원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금세탁 방지팀이 수행한 검사의 65%가 은행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절반 이상의 검사를 제 2금융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위험 기반 접근방식으로 전환해, 고위험 부문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험 기반 접근방식은 금융회사나 고객, 상품 등에서 자금세탁 위험을 평가해 부문별 위험수준에 따라 차등 관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에 대해서도 각 중앙회를 통해 단위 조합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문은 테마검사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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