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공금 수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시민단체 고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앞서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서울시향을 상대로 지난 10년간 정 감독에게 지급한 금액 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 감독이 지난 2009년 시향으로부터 제공받은 항공권 천3백20만 원 어치를 정 감독 가족이 사용했다는 고발 내용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정 감독이 집 수리 기간 동안 지불한 호텔 숙박료 4천 백만 원을 횡령했다는 또다른 고발 내용도 사실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15개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지난달 12일 정 감독을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앞서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서울시향을 상대로 지난 10년간 정 감독에게 지급한 금액 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 감독이 지난 2009년 시향으로부터 제공받은 항공권 천3백20만 원 어치를 정 감독 가족이 사용했다는 고발 내용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정 감독이 집 수리 기간 동안 지불한 호텔 숙박료 4천 백만 원을 횡령했다는 또다른 고발 내용도 사실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15개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지난달 12일 정 감독을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횡령 의혹’ 정명훈 감독 10년치 수령액 자료 요청
-
- 입력 2015-04-08 03:48:46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공금 수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시민단체 고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앞서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서울시향을 상대로 지난 10년간 정 감독에게 지급한 금액 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 감독이 지난 2009년 시향으로부터 제공받은 항공권 천3백20만 원 어치를 정 감독 가족이 사용했다는 고발 내용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정 감독이 집 수리 기간 동안 지불한 호텔 숙박료 4천 백만 원을 횡령했다는 또다른 고발 내용도 사실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15개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지난달 12일 정 감독을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
-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김민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