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 “AIIB 도울 준비 돼 있어”

입력 2015.04.08 (03:55) 수정 2015.04.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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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에 대해 "세계은행의 70년 경험을 바탕으로 AIIB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미국 정책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극단적 빈곤 퇴치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와 함께 AIIB가 저소득 국가의 경제개발 과정에서 새롭고 큰 동력으로 작용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세계은행그룹이나 다른 다자간 개발은행이 AIIB 같은 새로운 개발은행과 동맹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일한다면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에 특히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립회원국 가입 신청 마감일인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국 등 52개국이 AIIB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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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 세계은행 총재 “AIIB 도울 준비 돼 있어”
    • 입력 2015-04-08 03:55:59
    • 수정2015-04-08 08:54:28
    국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에 대해 "세계은행의 70년 경험을 바탕으로 AIIB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미국 정책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극단적 빈곤 퇴치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와 함께 AIIB가 저소득 국가의 경제개발 과정에서 새롭고 큰 동력으로 작용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세계은행그룹이나 다른 다자간 개발은행이 AIIB 같은 새로운 개발은행과 동맹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일한다면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에 특히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립회원국 가입 신청 마감일인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국 등 52개국이 AIIB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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