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AA, 올해 초 사이버공격 당해

입력 2015.04.08 (04:42) 수정 2015.04.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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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 FAA가 올해 초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부조달 첨단제품 전문사이트인 넥스트고브는 FAA 내부 자료를 인용해 FAA 컴퓨터 시스템이 올해 초에 이메일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정확한 시점과 피해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사이버 공격의 배후와 목적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FAA는 "조사결과 내부 시스템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회계감사원은 지난달 3일 보고서를 통해 FAA가 방화벽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등 FAA 전산망이 해킹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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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FAA, 올해 초 사이버공격 당해
    • 입력 2015-04-08 04:42:23
    • 수정2015-04-08 08:54:13
    국제
미국 연방항공청, FAA가 올해 초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부조달 첨단제품 전문사이트인 넥스트고브는 FAA 내부 자료를 인용해 FAA 컴퓨터 시스템이 올해 초에 이메일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정확한 시점과 피해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사이버 공격의 배후와 목적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FAA는 "조사결과 내부 시스템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회계감사원은 지난달 3일 보고서를 통해 FAA가 방화벽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등 FAA 전산망이 해킹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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