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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 도발’ 또 항의만…‘대일외교’ 문제없나?
입력 2015.04.08 (06:28) 수정 2015.04.08 (08:1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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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는 연 이틀 일본 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엄중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도발 때마다 항의에만 그치는 외교가 한계에 부딪힌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한 일본대사에 이어 이번에는 가나스키 켄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외교부 청사로 불려 들어왔습니다.

이상덕 동북아 국장은 가나스키 총괄공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부당한 역사 관련 기술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역사 퇴행적인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노광일(외교부 대변인) : "(일본은) 전후 독일이 왜 국제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규탄성명이나 일본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는 이른바 초치외교가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대일 외교 기조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특히 지난 2012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갑작스런 독도 방문, 현 정부의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을 둘러싼 혼선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 : "분쟁 지역이 아니냐고 세계적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이 모순 속에서 일관된 정책이 사실상 만들어져 있지 않다..."

갈수록 더 치밀하고 집요해지는 일본의 독도와 과거사 도발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지 총체적 점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 정부, ‘독도 도발’ 또 항의만…‘대일외교’ 문제없나?
    • 입력 2015-04-08 06:30:32
    • 수정2015-04-08 08:12:0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 정부는 연 이틀 일본 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엄중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도발 때마다 항의에만 그치는 외교가 한계에 부딪힌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한 일본대사에 이어 이번에는 가나스키 켄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외교부 청사로 불려 들어왔습니다.

이상덕 동북아 국장은 가나스키 총괄공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부당한 역사 관련 기술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역사 퇴행적인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노광일(외교부 대변인) : "(일본은) 전후 독일이 왜 국제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규탄성명이나 일본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는 이른바 초치외교가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대일 외교 기조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특히 지난 2012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갑작스런 독도 방문, 현 정부의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을 둘러싼 혼선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 : "분쟁 지역이 아니냐고 세계적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이 모순 속에서 일관된 정책이 사실상 만들어져 있지 않다..."

갈수록 더 치밀하고 집요해지는 일본의 독도와 과거사 도발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지 총체적 점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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