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명 가운데 1명만 금연·절주·걷기 실천
입력 2015.04.08 (07:16)
수정 2015.04.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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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흡연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술을 마시고, 잘 걷지 않는 등 신체 활동은 오히려 줄고 있어,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사와 동시에 담배를 끊은 12년 차 직장인 김지형 씨.
점심시간마다 짬을 내 운동을 하고, 술자리가 없는 날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며 건강을 챙깁니다.
<인터뷰> 김지형(회사원) : "가장이 건강한 게 그 가정에는 행복한 것 같거든요. 그것 때문이라도 조금 더 운동을 하려고 하는 거고,운동을 마쳤을 때 희열같은 걸 생각하면서..."
하지만 김 씨처럼 금연과 절주, 걷기 같은 운동을 모두 실천하는 경우는 전체 성인의 3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걷기 실천율 감소세가 뚜렷한데, 이같은 운동 부족은 비만율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금연 열풍 속에 흡연율은 소폭 줄었는데요.
주목할 만한 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금연 조례가 실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겁니다.
실제로 3년 이상 금연 조례를 시행한 지역은 조례를 만들지 않은 곳보다 흡연율이 더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최영호(서울 서초구 금연관리팀장) :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례 시행이후 거리 흡연이 줄고, 7월부터는 지하철 역 주변에서도"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으며, 과음하면서도 운동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우리나라 흡연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술을 마시고, 잘 걷지 않는 등 신체 활동은 오히려 줄고 있어,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사와 동시에 담배를 끊은 12년 차 직장인 김지형 씨.
점심시간마다 짬을 내 운동을 하고, 술자리가 없는 날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며 건강을 챙깁니다.
<인터뷰> 김지형(회사원) : "가장이 건강한 게 그 가정에는 행복한 것 같거든요. 그것 때문이라도 조금 더 운동을 하려고 하는 거고,운동을 마쳤을 때 희열같은 걸 생각하면서..."
하지만 김 씨처럼 금연과 절주, 걷기 같은 운동을 모두 실천하는 경우는 전체 성인의 3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걷기 실천율 감소세가 뚜렷한데, 이같은 운동 부족은 비만율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금연 열풍 속에 흡연율은 소폭 줄었는데요.
주목할 만한 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금연 조례가 실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겁니다.
실제로 3년 이상 금연 조례를 시행한 지역은 조례를 만들지 않은 곳보다 흡연율이 더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최영호(서울 서초구 금연관리팀장) :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례 시행이후 거리 흡연이 줄고, 7월부터는 지하철 역 주변에서도"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으며, 과음하면서도 운동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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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3명 가운데 1명만 금연·절주·걷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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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8 07:18:02
- 수정2015-04-08 09:15:47
<앵커 멘트>
우리나라 흡연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술을 마시고, 잘 걷지 않는 등 신체 활동은 오히려 줄고 있어,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사와 동시에 담배를 끊은 12년 차 직장인 김지형 씨.
점심시간마다 짬을 내 운동을 하고, 술자리가 없는 날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며 건강을 챙깁니다.
<인터뷰> 김지형(회사원) : "가장이 건강한 게 그 가정에는 행복한 것 같거든요. 그것 때문이라도 조금 더 운동을 하려고 하는 거고,운동을 마쳤을 때 희열같은 걸 생각하면서..."
하지만 김 씨처럼 금연과 절주, 걷기 같은 운동을 모두 실천하는 경우는 전체 성인의 3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걷기 실천율 감소세가 뚜렷한데, 이같은 운동 부족은 비만율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금연 열풍 속에 흡연율은 소폭 줄었는데요.
주목할 만한 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금연 조례가 실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겁니다.
실제로 3년 이상 금연 조례를 시행한 지역은 조례를 만들지 않은 곳보다 흡연율이 더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최영호(서울 서초구 금연관리팀장) :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례 시행이후 거리 흡연이 줄고, 7월부터는 지하철 역 주변에서도"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으며, 과음하면서도 운동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우리나라 흡연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술을 마시고, 잘 걷지 않는 등 신체 활동은 오히려 줄고 있어,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사와 동시에 담배를 끊은 12년 차 직장인 김지형 씨.
점심시간마다 짬을 내 운동을 하고, 술자리가 없는 날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며 건강을 챙깁니다.
<인터뷰> 김지형(회사원) : "가장이 건강한 게 그 가정에는 행복한 것 같거든요. 그것 때문이라도 조금 더 운동을 하려고 하는 거고,운동을 마쳤을 때 희열같은 걸 생각하면서..."
하지만 김 씨처럼 금연과 절주, 걷기 같은 운동을 모두 실천하는 경우는 전체 성인의 3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걷기 실천율 감소세가 뚜렷한데, 이같은 운동 부족은 비만율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금연 열풍 속에 흡연율은 소폭 줄었는데요.
주목할 만한 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금연 조례가 실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겁니다.
실제로 3년 이상 금연 조례를 시행한 지역은 조례를 만들지 않은 곳보다 흡연율이 더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최영호(서울 서초구 금연관리팀장) :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례 시행이후 거리 흡연이 줄고, 7월부터는 지하철 역 주변에서도"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으며, 과음하면서도 운동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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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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