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차관 회담 추진…3국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5.04.08 (07:35) 수정 2015.04.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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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이르면 다음주쯤 미국 워싱턴 DC에서 차관급 회담 개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한미일 3국이 다음주 차관급 회담 개최를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미 국무부 토니 블링큰 부장관,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 사무차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담에서는 한미일 3국 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이란의 최근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대응방안과 마무리단계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은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과 최근 일본의 교과서 검정 결과와 외교청서를 통한 독도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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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외교차관 회담 추진…3국 협력 방안 논의
    • 입력 2015-04-08 07:35:54
    • 수정2015-04-08 08:12:09
    정치
한·미·일 3국이 이르면 다음주쯤 미국 워싱턴 DC에서 차관급 회담 개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한미일 3국이 다음주 차관급 회담 개최를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미 국무부 토니 블링큰 부장관,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 사무차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담에서는 한미일 3국 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이란의 최근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대응방안과 마무리단계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은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과 최근 일본의 교과서 검정 결과와 외교청서를 통한 독도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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