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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독특한 조합으로 승부!
입력 2015.04.08 (07:31) 수정 2015.04.08 (09: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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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가 600만 명에 이르지만, 1년도 안돼서 폐업하는 곳도 많죠.

폐업자 수가 창업자 수를 넘어설 정돈데요.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특한 조합으로 승부를 보는 이색가게들이 요즘 뜨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 중국집.

점심 손님들로 가득할 뿐, 여느 중국집과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때, 가게 한 쪽에 옷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손님이 자장면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옷을 보러 갑니다.

생후 8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동복과 여성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경숙(경기도 시흥시) : "엄마들 같은 경우 아이들 데리고 옷 사러 가기가 힘든데 점심도 해결하고 옷도 사고 하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엄마들한테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중국집 일을 도우며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고은선씨!

처음엔 어색해 하던 손님들도 이젠 단골이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매출이 월 평균 백만 원을 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은선(옷가게 주인) : "저희 가게가 특이하잖아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손님들이 그걸 보시고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서 오세요."

지난 2013년 문을 연 꽃집!

이 꽃집의 비밀은 해가 지면 나타납니다.

해가 진 뒤 손님이 찾아오자 사장님이 꺼낸 건 꽃이 아니라 바로 술인데요.

평소 칵테일에 관심이 많았던 사장님이 바텐더 기술을 배우면서 꽃집과 칵테일 바를 합쳐 운영하게 됐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서현(이색 가게 사장) : "굉장히 상큼하면서도 꽃향기가 많이 나는 술을 사용해요. 저희 가게에 있는 장미와도 잘 어울려서"

예술인들의 거리, 홍대에 위치한 이색 가게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기타와 앨범들이 전시되어 있는 내부는 독특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요.

손님들이 벽에 걸려있는 기타를 꺼내더니 연주를 직접 하고요.

사장님이 기타 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강진형(이색 가게 사장) : "기타나 우쿨렐레를 치면서 차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를 마시며 기타 연주도 할 수 있어 악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홍현아(서울시 노원구) : "다른 카페는 이런 악기를 들고 와서 치면 민폐인데 여기서는 마음껏 칠 수 있고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 줘서 정말 좋아요."

넘쳐나는 가게들 속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원한다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일석이조’ 독특한 조합으로 승부!
    • 입력 2015-04-08 07:36:44
    • 수정2015-04-08 09:15:4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가 600만 명에 이르지만, 1년도 안돼서 폐업하는 곳도 많죠.

폐업자 수가 창업자 수를 넘어설 정돈데요.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특한 조합으로 승부를 보는 이색가게들이 요즘 뜨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 중국집.

점심 손님들로 가득할 뿐, 여느 중국집과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때, 가게 한 쪽에 옷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손님이 자장면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옷을 보러 갑니다.

생후 8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동복과 여성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경숙(경기도 시흥시) : "엄마들 같은 경우 아이들 데리고 옷 사러 가기가 힘든데 점심도 해결하고 옷도 사고 하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엄마들한테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중국집 일을 도우며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고은선씨!

처음엔 어색해 하던 손님들도 이젠 단골이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매출이 월 평균 백만 원을 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은선(옷가게 주인) : "저희 가게가 특이하잖아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손님들이 그걸 보시고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서 오세요."

지난 2013년 문을 연 꽃집!

이 꽃집의 비밀은 해가 지면 나타납니다.

해가 진 뒤 손님이 찾아오자 사장님이 꺼낸 건 꽃이 아니라 바로 술인데요.

평소 칵테일에 관심이 많았던 사장님이 바텐더 기술을 배우면서 꽃집과 칵테일 바를 합쳐 운영하게 됐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서현(이색 가게 사장) : "굉장히 상큼하면서도 꽃향기가 많이 나는 술을 사용해요. 저희 가게에 있는 장미와도 잘 어울려서"

예술인들의 거리, 홍대에 위치한 이색 가게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기타와 앨범들이 전시되어 있는 내부는 독특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요.

손님들이 벽에 걸려있는 기타를 꺼내더니 연주를 직접 하고요.

사장님이 기타 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강진형(이색 가게 사장) : "기타나 우쿨렐레를 치면서 차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를 마시며 기타 연주도 할 수 있어 악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홍현아(서울시 노원구) : "다른 카페는 이런 악기를 들고 와서 치면 민폐인데 여기서는 마음껏 칠 수 있고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 줘서 정말 좋아요."

넘쳐나는 가게들 속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원한다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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