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2015년 스타들의 ‘임신·출산’ 소식

<앵커 멘트>

다양한 소식들 잘 봤습니다.

새로운 얼굴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기대되네요.

17년간 ‘열린음악회’를 책임져 온 황수경 아나운서 덕분에 일요일 저녁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긴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하차하면 시원섭섭할 것 같아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한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진행한다는 것은 책임감이 따르는 일일 텐데요 저도 앞으로 ‘연예 수첩’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양영은 네,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연예계의 기쁜 소식들을 모아주셨다고요?

강승화 네~ 항상 가까운 곳에 있는 스타들이기에 스타들의 임신과 출산 소식은 남 일 같지 않고 기쁘게 들려오는데요 올해 초부터 유난히 많은 스타들이 기쁜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그 소식 모아서 준비해봤습니다.

배우 홍지민 씨가 지난 4일 딸을 출산했습니다. 결혼 후 9년 만에 얻은 첫 아이인데요.

특히, 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적 같은 아이였기에 부부 모두 감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녹취> 홍지민 소속사 관계자 : “결혼 9년 만에 딸을 출산했고 딸의 태명이 도로시인데 탄생을 함께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전해주셨습니다.”

홍지민 씨 부부와 도로시의 감동적인 첫 만남은 ‘엄마의 탄생’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홍지민 씨 외에도 2015년에는 많은 스타들이 임신과 출산 소식을 전했는데요.

지난 1월 둘째 딸을 출산한 권상우, 손태영 씨 부부! 첫 아들 이후 5년 만에 얻은 아이라 더욱 기쁨이 컸다고 하죠.

특히, 권상우 씨는 자신의 SNS에 딸의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손태영 씨는 예능 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에 합류, 출산 후 첫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이병헌, 이민정 씨 부부가 득남을 했습니다.

이병헌 씨는 불미스러웠던 사건을 의식한 듯 "그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으며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밝히기도 했죠.

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배우 지성, 이보영 씨 부부도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얼마 전에는 일주일간 태국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지성 씨는 벌써부터 자상한 예비 아빠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기저귀 가는 법과 이유식 만드는 법을 배우며 육아 준비에 열심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만나 볼 스타는 배우 장혁 씨!

지난 2008년 결혼한 장혁 씨는 곧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할 장혁 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난히 기쁜 소식이 가득한 2015년 상반기! 이 기운을 몰아 올해 쭉~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멘트>

영상 보는 내내 최동석 아나운서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그렇죠. 저도 두 아이의 아빠라 그런지 공감이 많이 가는 소식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할 때 봤던 곤히 잠든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기쁜 소식들로 가득한 연예가 소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