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고용 증가율 1.3%…고용의 질도 나빠져

입력 2015.04.08 (08:38) 수정 2015.04.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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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30대 그룹의 고용 증가율이 1.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평가업체 'CEO스코어'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274개 계열사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30대 그룹의 지난해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102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3% 늘어나는 데 그쳐 경제성장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전년 고용 증가율보다도 0.3% 포인트 낮았습니다.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이 94만 5천여 명으로 1% 늘어난 반면 계약직은 7만 7천여 명으로 4% 증가해 고용의 질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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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그룹 고용 증가율 1.3%…고용의 질도 나빠져
    • 입력 2015-04-08 08:38:43
    • 수정2015-04-09 07:36:04
    경제
지난해 국내 30대 그룹의 고용 증가율이 1.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평가업체 'CEO스코어'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274개 계열사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30대 그룹의 지난해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102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3% 늘어나는 데 그쳐 경제성장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전년 고용 증가율보다도 0.3% 포인트 낮았습니다.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이 94만 5천여 명으로 1% 늘어난 반면 계약직은 7만 7천여 명으로 4% 증가해 고용의 질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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