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얼굴 밟은 J리그 김민혁, 4G 못 뛴다
입력 2015.04.08 (09:19)
수정 2015.04.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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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경기 도중 과격한 반칙을 저지른 김민혁(사간 도스)이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J리그 규율위원회가 김민혁의 반칙이 '아주 악질적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전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김민혁은 지난 3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몸싸움 도중 쓰러진 상대 미드필더 가나자키 무의 얼굴을 왼발로 밟았다.
당시 몸싸움 장면을 목격한 심판은 김민혁에게 옐로카드를 줬지만, J리그 측은 가나자키의 얼굴을 밟은 행위에 대해선 심판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J리그는 반칙 장면을 담은 영상을 분석한 뒤 심판과 김민혁 본인에게도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김민혁의 소속팀 사간 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나자키와 가시마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보낸다.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 전체가 하나가 돼 철저하게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J리그 규율위원회가 김민혁의 반칙이 '아주 악질적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전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김민혁은 지난 3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몸싸움 도중 쓰러진 상대 미드필더 가나자키 무의 얼굴을 왼발로 밟았다.
당시 몸싸움 장면을 목격한 심판은 김민혁에게 옐로카드를 줬지만, J리그 측은 가나자키의 얼굴을 밟은 행위에 대해선 심판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J리그는 반칙 장면을 담은 영상을 분석한 뒤 심판과 김민혁 본인에게도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김민혁의 소속팀 사간 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나자키와 가시마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보낸다.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 전체가 하나가 돼 철저하게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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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얼굴 밟은 J리그 김민혁, 4G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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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08 09:30:06
일본 J리그 경기 도중 과격한 반칙을 저지른 김민혁(사간 도스)이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J리그 규율위원회가 김민혁의 반칙이 '아주 악질적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전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김민혁은 지난 3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몸싸움 도중 쓰러진 상대 미드필더 가나자키 무의 얼굴을 왼발로 밟았다.
당시 몸싸움 장면을 목격한 심판은 김민혁에게 옐로카드를 줬지만, J리그 측은 가나자키의 얼굴을 밟은 행위에 대해선 심판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J리그는 반칙 장면을 담은 영상을 분석한 뒤 심판과 김민혁 본인에게도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김민혁의 소속팀 사간 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나자키와 가시마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보낸다.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 전체가 하나가 돼 철저하게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J리그 규율위원회가 김민혁의 반칙이 '아주 악질적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전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김민혁은 지난 3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몸싸움 도중 쓰러진 상대 미드필더 가나자키 무의 얼굴을 왼발로 밟았다.
당시 몸싸움 장면을 목격한 심판은 김민혁에게 옐로카드를 줬지만, J리그 측은 가나자키의 얼굴을 밟은 행위에 대해선 심판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J리그는 반칙 장면을 담은 영상을 분석한 뒤 심판과 김민혁 본인에게도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김민혁의 소속팀 사간 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나자키와 가시마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보낸다.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 전체가 하나가 돼 철저하게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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