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공룡 브론토사우루스, 100여 년 만에 이름 되찾아

입력 2015.04.08 (10:14) 수정 2015.04.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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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가 23m에 달하는 초식 공룡 브론토사우루스가 실제 존재했던 공룡의 한 종류임이 밝혀지면서 100년 만에 이름을 되찾았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1879년 고생물학자 찰스 마쉬는 공룡 화석을 발견하고 학명을 브론토사우루스로 붙였지만 1903년 다른 공룡 전문가가 이 화석을 이미 발견된 공룡 아파토사우루스의 것이라고 규정해 브론토사우루스는 공룡 분류체계에서 제외됐었습니다.

하지만 영국과 포르투갈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브론토사우루스와 아파토사우루스는 완전히 별개의 공룡임을 밝혀내면서 브론토사우루스는 이름을 되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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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 공룡 브론토사우루스, 100여 년 만에 이름 되찾아
    • 입력 2015-04-08 10:14:55
    • 수정2015-04-08 11:24:58
    국제
몸길이가 23m에 달하는 초식 공룡 브론토사우루스가 실제 존재했던 공룡의 한 종류임이 밝혀지면서 100년 만에 이름을 되찾았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1879년 고생물학자 찰스 마쉬는 공룡 화석을 발견하고 학명을 브론토사우루스로 붙였지만 1903년 다른 공룡 전문가가 이 화석을 이미 발견된 공룡 아파토사우루스의 것이라고 규정해 브론토사우루스는 공룡 분류체계에서 제외됐었습니다.

하지만 영국과 포르투갈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브론토사우루스와 아파토사우루스는 완전히 별개의 공룡임을 밝혀내면서 브론토사우루스는 이름을 되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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