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활약한 록가수 권인하(56)와 도원경(43)이 뮤지컬로 나란히 돌아온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1970년 서울 열아홉 살 '순이'와 고향 오빠인 스무 살 '춘호'의 50년에 걸친 사랑과 삶을 그린 작품이다.
김국환, 이미자, 김추자, 신중현, 심수봉, 조용필 등 1970~90년대 히트곡들로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중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1983년 데뷔한 권인하는 1989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도원경은 1993년 데뷔곡 '성냥갑 속 내 젊은아'로 당대 대표적인 여성 로커로 불렸다.
권인하는 1994년 뮤지컬 '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못 말려'에, 도원경은 2012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 출연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19, 20살에서부터 중년, 노년까지 50년의 세월을 연기와 노래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4월 28일~5월 25일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화암홀. 관람료는 3만∼5만원. ☎ 1544-1555.
두 사람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1970년 서울 열아홉 살 '순이'와 고향 오빠인 스무 살 '춘호'의 50년에 걸친 사랑과 삶을 그린 작품이다.
김국환, 이미자, 김추자, 신중현, 심수봉, 조용필 등 1970~90년대 히트곡들로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중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1983년 데뷔한 권인하는 1989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도원경은 1993년 데뷔곡 '성냥갑 속 내 젊은아'로 당대 대표적인 여성 로커로 불렸다.
권인하는 1994년 뮤지컬 '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못 말려'에, 도원경은 2012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 출연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19, 20살에서부터 중년, 노년까지 50년의 세월을 연기와 노래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4월 28일~5월 25일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화암홀. 관람료는 3만∼5만원. ☎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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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년의 록가수 권인하·도원경, 뮤지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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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8 10:19:47
1980~90년대 활약한 록가수 권인하(56)와 도원경(43)이 뮤지컬로 나란히 돌아온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1970년 서울 열아홉 살 '순이'와 고향 오빠인 스무 살 '춘호'의 50년에 걸친 사랑과 삶을 그린 작품이다.
김국환, 이미자, 김추자, 신중현, 심수봉, 조용필 등 1970~90년대 히트곡들로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중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1983년 데뷔한 권인하는 1989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도원경은 1993년 데뷔곡 '성냥갑 속 내 젊은아'로 당대 대표적인 여성 로커로 불렸다.
권인하는 1994년 뮤지컬 '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못 말려'에, 도원경은 2012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 출연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19, 20살에서부터 중년, 노년까지 50년의 세월을 연기와 노래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4월 28일~5월 25일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화암홀. 관람료는 3만∼5만원. ☎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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