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훼손시신’ 피의자 김하일 긴급체포
입력 2015.04.08 (10:55)
수정 2015.04.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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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화방조제 시신 훼손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35분 쯤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동포 47살 김하일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로 압송된 뒤 기자들에게 부인 한 씨와 다투다 감정이 격해져 살해했다며, 죽을 죄를 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일 시흥 정왕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자전거로 5킬로미터를 이동해 두 차례에 걸쳐 시신을 내다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부터 남편 김 씨를 미행해 오던 중 오늘 오전 출근길에 김 씨가
숨진 한 씨의 시신 일부가 들어 있는 가방을 숨기는 것을 확인하고 김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009년 입국해 시화공단에서 일해왔으며 3년 전 부터 카지노를 다니며 돈을 탕진해 부인과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35분 쯤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동포 47살 김하일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로 압송된 뒤 기자들에게 부인 한 씨와 다투다 감정이 격해져 살해했다며, 죽을 죄를 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일 시흥 정왕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자전거로 5킬로미터를 이동해 두 차례에 걸쳐 시신을 내다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부터 남편 김 씨를 미행해 오던 중 오늘 오전 출근길에 김 씨가
숨진 한 씨의 시신 일부가 들어 있는 가방을 숨기는 것을 확인하고 김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009년 입국해 시화공단에서 일해왔으며 3년 전 부터 카지노를 다니며 돈을 탕진해 부인과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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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호 ‘훼손시신’ 피의자 김하일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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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8 10:55:15
- 수정2015-04-08 16:45:02
경기도 시화방조제 시신 훼손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35분 쯤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동포 47살 김하일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로 압송된 뒤 기자들에게 부인 한 씨와 다투다 감정이 격해져 살해했다며, 죽을 죄를 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일 시흥 정왕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자전거로 5킬로미터를 이동해 두 차례에 걸쳐 시신을 내다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부터 남편 김 씨를 미행해 오던 중 오늘 오전 출근길에 김 씨가
숨진 한 씨의 시신 일부가 들어 있는 가방을 숨기는 것을 확인하고 김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009년 입국해 시화공단에서 일해왔으며 3년 전 부터 카지노를 다니며 돈을 탕진해 부인과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35분 쯤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동포 47살 김하일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로 압송된 뒤 기자들에게 부인 한 씨와 다투다 감정이 격해져 살해했다며, 죽을 죄를 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일 시흥 정왕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자전거로 5킬로미터를 이동해 두 차례에 걸쳐 시신을 내다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부터 남편 김 씨를 미행해 오던 중 오늘 오전 출근길에 김 씨가
숨진 한 씨의 시신 일부가 들어 있는 가방을 숨기는 것을 확인하고 김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009년 입국해 시화공단에서 일해왔으며 3년 전 부터 카지노를 다니며 돈을 탕진해 부인과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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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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