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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모기 물리지 않게 조심”
입력 2015.04.08 (11:30) 수정 2015.04.08 (11:32)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 뇌염 매개 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뇌염 주의보는 일본 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될 때 발령된다.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밀도가 높아지면 경보가 발령된다.

지난해 일본 뇌염 주의보는 2014년 4월 21일 내려졌다. 올해 일본 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약 2주 정도 이르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이외 지역에서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0개 조사 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 뇌염 유행 예측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된 광주광역시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를 없애는 것이 좋다.

일본 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해 급성 신경계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열이 나고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는 뇌염으로 발전해 의식장애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일본 뇌염을 예방하려면 실내에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불가피한 야외활동을 할 때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이나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뇌염 예방 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모기 물리지 않게 조심”
    • 입력 2015-04-08 11:30:56
    • 수정2015-04-08 11:32:52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 뇌염 매개 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뇌염 주의보는 일본 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될 때 발령된다.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밀도가 높아지면 경보가 발령된다.

지난해 일본 뇌염 주의보는 2014년 4월 21일 내려졌다. 올해 일본 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약 2주 정도 이르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이외 지역에서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0개 조사 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 뇌염 유행 예측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된 광주광역시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를 없애는 것이 좋다.

일본 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해 급성 신경계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열이 나고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는 뇌염으로 발전해 의식장애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일본 뇌염을 예방하려면 실내에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불가피한 야외활동을 할 때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이나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뇌염 예방 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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