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장관, 방위협력 지침 개정 최종 조율

입력 2015.04.08 (11:30) 수정 2015.04.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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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회담을 갖고 미군과 자위대의 역할 분담 등을 규정한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을 위한 최종 조율을 벌였습니다.

미일 양국 장관은 일본 방위성에서 열린 회담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포함해 일본에서 논의되는 새 안전보장법제 관련 내용을 미일방위지침 개정에 반영하는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방위지침 개정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그 이외의 지역에 보다 큰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방위지침 개정은 과거에 없는 강한 미일동맹을 만드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개정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일 양국은 오는 27일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미국 워싱턴에서 열고 방위지침 개정에 정식 합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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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국방장관, 방위협력 지침 개정 최종 조율
    • 입력 2015-04-08 11:30:59
    • 수정2015-04-08 13:15:50
    국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회담을 갖고 미군과 자위대의 역할 분담 등을 규정한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을 위한 최종 조율을 벌였습니다.

미일 양국 장관은 일본 방위성에서 열린 회담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포함해 일본에서 논의되는 새 안전보장법제 관련 내용을 미일방위지침 개정에 반영하는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방위지침 개정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그 이외의 지역에 보다 큰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방위지침 개정은 과거에 없는 강한 미일동맹을 만드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개정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일 양국은 오는 27일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미국 워싱턴에서 열고 방위지침 개정에 정식 합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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