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행 에어부산 항공기, 비상 탈출 슬라이드 개방으로 운행 중지

입력 2015.04.08 (11:51) 수정 2015.04.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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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승객의 갑작스러운 비상 탈출 슬라이드 개방으로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우고 이륙하기 위해 후진하던 일본 후쿠오카행 에어부산 항공기 안에서 비상구 좌석에 앉아있던 70살 김 모 씨가 항공기 바깥쪽에 있는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펼쳤습니다.

이 때문에 항공기 이륙이 중지됐고, 곧바로 회항조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창문을 여는 손잡이인 줄 알고 손잡이를 당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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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행 에어부산 항공기, 비상 탈출 슬라이드 개방으로 운행 중지
    • 입력 2015-04-08 11:51:53
    • 수정2015-04-08 13:40:52
    사회
부산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승객의 갑작스러운 비상 탈출 슬라이드 개방으로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우고 이륙하기 위해 후진하던 일본 후쿠오카행 에어부산 항공기 안에서 비상구 좌석에 앉아있던 70살 김 모 씨가 항공기 바깥쪽에 있는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펼쳤습니다.

이 때문에 항공기 이륙이 중지됐고, 곧바로 회항조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창문을 여는 손잡이인 줄 알고 손잡이를 당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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