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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배나무 보호 관리…“사료적 가치 커”
입력 2015.04.08 (12:35) 수정 2015.04.08 (14: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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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실수는 상품성 있는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경제 수령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통상 20년을 넘기지 않고 베어집니다.

하지만 충북 영동에서는 100년이 넘은 배나무 수십그루가 보호 관리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동군이 조성하고 있는 과일나라 테마공원 중심에 고목 20그루가 서있습니다.

주로 고목에서 볼 수 있는 굵은 조피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고 곳곳을 이끼가 감싸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10년쯤 일본인들이 시험 재배용으로 심은 배나무입니다.

이후 주민들이 배밭을 구입해 백년이 넘도록 키워왔습니다.

<인터뷰> 김성용(과수 농민) : "베어 내고 싶은 마음이 없더라고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극히 드물고, 조상님을 본다는 그런 마음도 없지 않죠."

특히 당시 심어진 이들 배나무는 1940년 신고배가 보급되는데 대목으로 이용돼 그 사료적 가치도 큽니다.

더구나 100년이 넘었는데도 한 그루에 100개 가까운 배가 열릴정도로 생산활동도 활발합니다.

<인터뷰> 김인수(충북 영동농기센터 농업연구사) : "앞으로 50년 이상은 더 충분하다고 보고요, 수확을 해서 방문들한테 역사적인 가치로서 맛도 보여드리고..."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현재 배나무가 자라고 있는 땅 693㎡를 소유주로부터 사들여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이를 과일의 고장임을 알리는데 홍보용으로 활용하면서 기념수로 지정해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 100년 넘은 배나무 보호 관리…“사료적 가치 커”
    • 입력 2015-04-08 12:37:04
    • 수정2015-04-08 14:01:29
    뉴스 12
<앵커 멘트>

과실수는 상품성 있는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경제 수령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통상 20년을 넘기지 않고 베어집니다.

하지만 충북 영동에서는 100년이 넘은 배나무 수십그루가 보호 관리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동군이 조성하고 있는 과일나라 테마공원 중심에 고목 20그루가 서있습니다.

주로 고목에서 볼 수 있는 굵은 조피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고 곳곳을 이끼가 감싸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10년쯤 일본인들이 시험 재배용으로 심은 배나무입니다.

이후 주민들이 배밭을 구입해 백년이 넘도록 키워왔습니다.

<인터뷰> 김성용(과수 농민) : "베어 내고 싶은 마음이 없더라고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극히 드물고, 조상님을 본다는 그런 마음도 없지 않죠."

특히 당시 심어진 이들 배나무는 1940년 신고배가 보급되는데 대목으로 이용돼 그 사료적 가치도 큽니다.

더구나 100년이 넘었는데도 한 그루에 100개 가까운 배가 열릴정도로 생산활동도 활발합니다.

<인터뷰> 김인수(충북 영동농기센터 농업연구사) : "앞으로 50년 이상은 더 충분하다고 보고요, 수확을 해서 방문들한테 역사적인 가치로서 맛도 보여드리고..."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현재 배나무가 자라고 있는 땅 693㎡를 소유주로부터 사들여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이를 과일의 고장임을 알리는데 홍보용으로 활용하면서 기념수로 지정해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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