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카이트 서핑’ 사고 위험 커

입력 2015.04.08 (12:51) 수정 2015.04.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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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여성이 카이트서핑을 즐기다 강풍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속도를 즐기는 카이트서핑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주는 사고였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남부 피레네 오리앙탈 지역의 해변...

이곳에서 카이트서핑을 즐기던 30살 여성이 갑자기 몰아친 강풍에 휩쓸려 사망했습니다.

카이트서핑은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이 합쳐진 형태의 레포츠인데요.

대형 연, 즉 카이트를 조종하여 바람의 힘에 따라 서프보드를 끌면서 빠른 속도로 물 위를 미끄러지듯 질주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구조대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인터뷰> 토미지(구조대 관계자) : "사망자의 카이트서핑 실력과 장비 등이 적합했는지를 조사 중입니다."

바닷바람을 이용해 속도를 즐기는 스포츠인 카이트서핑은 때로 시속 100Km 이상의 엄청난 속도가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성이 큽니다.

강풍이 몰아칠 때 순식간에 수십m를 날아올랐다가 땅바닥이나 해변의 돌 위로 내동댕이쳐지는 끔찍한 상황도 종종 발생하는데요.

현재 프랑스에는 4만여 명의 카이트서핑 애호가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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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카이트 서핑’ 사고 위험 커
    • 입력 2015-04-08 12:52:50
    • 수정2015-04-08 13:00:22
    뉴스 12
<앵커 멘트>

한 여성이 카이트서핑을 즐기다 강풍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속도를 즐기는 카이트서핑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주는 사고였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남부 피레네 오리앙탈 지역의 해변...

이곳에서 카이트서핑을 즐기던 30살 여성이 갑자기 몰아친 강풍에 휩쓸려 사망했습니다.

카이트서핑은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이 합쳐진 형태의 레포츠인데요.

대형 연, 즉 카이트를 조종하여 바람의 힘에 따라 서프보드를 끌면서 빠른 속도로 물 위를 미끄러지듯 질주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구조대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인터뷰> 토미지(구조대 관계자) : "사망자의 카이트서핑 실력과 장비 등이 적합했는지를 조사 중입니다."

바닷바람을 이용해 속도를 즐기는 스포츠인 카이트서핑은 때로 시속 100Km 이상의 엄청난 속도가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성이 큽니다.

강풍이 몰아칠 때 순식간에 수십m를 날아올랐다가 땅바닥이나 해변의 돌 위로 내동댕이쳐지는 끔찍한 상황도 종종 발생하는데요.

현재 프랑스에는 4만여 명의 카이트서핑 애호가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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