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일 안보회의서 독도 관련 입장 일본에 전달할 것”

입력 2015.04.08 (15:02) 수정 2015.04.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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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사 교과서와 외교청서 등을 통한 일본의 영토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한·미·일 안보 회의에서 이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일 세 나라의 3자 안보토의, DTT에서 독도는 한국의 고유 영토라는 정부 기본입장을 일본 측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3자 안보토의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고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대한 우리 입장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회의는 계획대로 진행하지만 우리 정부 입장은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3자 안보토의에서도 이같은 정부 기본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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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한미일 안보회의서 독도 관련 입장 일본에 전달할 것”
    • 입력 2015-04-08 15:02:24
    • 수정2015-04-09 20:24:03
    정치
최근 역사 교과서와 외교청서 등을 통한 일본의 영토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한·미·일 안보 회의에서 이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일 세 나라의 3자 안보토의, DTT에서 독도는 한국의 고유 영토라는 정부 기본입장을 일본 측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3자 안보토의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고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대한 우리 입장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회의는 계획대로 진행하지만 우리 정부 입장은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3자 안보토의에서도 이같은 정부 기본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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