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한테서 식사·기름 받은 파출소장 대기발령

입력 2015.04.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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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다 구속된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제공받은 대청도 파출소장이 대기발령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중부경찰서 소속 대청파출소장 모 경감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장은 지난해 4월부터 구속된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등유 600리터와 10차례에 걸쳐 식사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월 말부터 1년 넘게 대청도 펜션 등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자금 3억 천여 만원을 빌려준 혐의로 건설업자 홍모 씨 등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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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자한테서 식사·기름 받은 파출소장 대기발령
    • 입력 2015-04-08 15:15:58
    사회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다 구속된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제공받은 대청도 파출소장이 대기발령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중부경찰서 소속 대청파출소장 모 경감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장은 지난해 4월부터 구속된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등유 600리터와 10차례에 걸쳐 식사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월 말부터 1년 넘게 대청도 펜션 등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자금 3억 천여 만원을 빌려준 혐의로 건설업자 홍모 씨 등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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