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 검정치마, 4년 만에 신곡 ‘할리우드’

입력 2015.04.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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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뮤지션 검정치마(본명 조휴일)가 8일 자정 4년 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이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검정치마는 2011년 발표한 2집 '돈트 유 워리 베이비'(Don't You Worry Baby)에 이은 싱글 '할리우드'(Hollywood)를 발매한다.

3년간 3집을 준비하던 검정치마는 앨범 공백이 길어지자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할리우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음악평론가 배순탁 씨는 "이 곡은 2집에 실린 '인터내셔널 러브송'(International Love Song)을 떠올리게 한다"며 "'인터내셔널 러브송'이 어쿠스틱 사운드라면 '할리우드'는 전자음 속에서 무덤덤하게 사랑을 노래한다. 또 '인터내셔널 러브송'에 비해 가사가 한층 선명해졌다"고 설명했다.

검정치마는 이 곡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전자 사운드의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집은 올가을 2CD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뮤직코리아는 "3집은 '할리우드'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음악이 담길 예정"이라며 "이 곡으로 3집의 방향을 예측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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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뮤지션 검정치마, 4년 만에 신곡 ‘할리우드’
    • 입력 2015-04-08 15:25:38
    연합뉴스
인디 뮤지션 검정치마(본명 조휴일)가 8일 자정 4년 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이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검정치마는 2011년 발표한 2집 '돈트 유 워리 베이비'(Don't You Worry Baby)에 이은 싱글 '할리우드'(Hollywood)를 발매한다. 3년간 3집을 준비하던 검정치마는 앨범 공백이 길어지자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할리우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음악평론가 배순탁 씨는 "이 곡은 2집에 실린 '인터내셔널 러브송'(International Love Song)을 떠올리게 한다"며 "'인터내셔널 러브송'이 어쿠스틱 사운드라면 '할리우드'는 전자음 속에서 무덤덤하게 사랑을 노래한다. 또 '인터내셔널 러브송'에 비해 가사가 한층 선명해졌다"고 설명했다. 검정치마는 이 곡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전자 사운드의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집은 올가을 2CD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뮤직코리아는 "3집은 '할리우드'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음악이 담길 예정"이라며 "이 곡으로 3집의 방향을 예측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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