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DJ 뜻 지분 챙기기 아니다”…권노갑 ”오해”

입력 2015.04.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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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이 동교동계의 4.29재보선 지원 논란과 관련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은 가신들이 지분을 챙기는 데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에서 지지세력인 국민 뜻을 제대로 받들라는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임에도 이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묘소 앞에서 분열을 결의하는 것은 왜곡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최고위원은 또 동교동계 역시 정동영 후보를 제압할 것이 아니라 분열을 막고 통합을 호소하는 것이 정답이라며 지분 논란이 아니라 원칙과 정도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 최고위원이 한참 모르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주류와 비주류 비율 발언은 모두가 동참하는 당 운영 정신을 살려야한다는 취지로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고문은 지난 7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정당 정치 관행에서 주류는 60% 비주류는 40%를 배합했다며 그 정신을 문재인 대표도 잇기 바란다고 얘기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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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DJ 뜻 지분 챙기기 아니다”…권노갑 ”오해”
    • 입력 2015-04-08 15:50:43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이 동교동계의 4.29재보선 지원 논란과 관련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은 가신들이 지분을 챙기는 데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에서 지지세력인 국민 뜻을 제대로 받들라는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임에도 이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묘소 앞에서 분열을 결의하는 것은 왜곡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최고위원은 또 동교동계 역시 정동영 후보를 제압할 것이 아니라 분열을 막고 통합을 호소하는 것이 정답이라며 지분 논란이 아니라 원칙과 정도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 최고위원이 한참 모르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주류와 비주류 비율 발언은 모두가 동참하는 당 운영 정신을 살려야한다는 취지로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고문은 지난 7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정당 정치 관행에서 주류는 60% 비주류는 40%를 배합했다며 그 정신을 문재인 대표도 잇기 바란다고 얘기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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