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전방 GOP 북카페 기증 운동

문화 시설을 접할 기회가 없는 전방 GOP 초소에 북 카페를 마련해주는 사업이 진행됩니다.

국회 군인권개선 특위는 오늘 북 카페 기증식을 갖고, 책 600권이 들어있는 컨테이너 형 북카페를 육군 3사단에 기증했습니다.

정병국 군인권개선 특위 위원장은 군내 폭력 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장병들의 정서를 바꿔주자는 차원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350개 전방 GOP에 북 카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호 북카페는 군인권개선 특위 활동비를 아껴 마련됐으며, 기업 자매 결연,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북 카페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