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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화환 수거 대가’ 뒷돈 챙긴 호텔 노조위원장 구속
입력 2015.04.08 (17:52)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폐기될 화환을 수거하도록 해 주겠다며 그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서울 시내 한 호텔 노조위원장 52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서 씨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화환 수거업자 58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호텔에서 폐기할 화환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업자들로부터 7천여만 원을 챙기고, 노조 조합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환 수거업자들은 폐화환을 재활용해 새로운 화환으로 유통시키면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어, 노조위원장인 서 씨에게 접근해 뒷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서 씨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화환 수거업자 58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호텔에서 폐기할 화환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업자들로부터 7천여만 원을 챙기고, 노조 조합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환 수거업자들은 폐화환을 재활용해 새로운 화환으로 유통시키면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어, 노조위원장인 서 씨에게 접근해 뒷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폐화환 수거 대가’ 뒷돈 챙긴 호텔 노조위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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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8 17:52:55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폐기될 화환을 수거하도록 해 주겠다며 그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서울 시내 한 호텔 노조위원장 52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서 씨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화환 수거업자 58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호텔에서 폐기할 화환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업자들로부터 7천여만 원을 챙기고, 노조 조합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환 수거업자들은 폐화환을 재활용해 새로운 화환으로 유통시키면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어, 노조위원장인 서 씨에게 접근해 뒷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서 씨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화환 수거업자 58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호텔에서 폐기할 화환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업자들로부터 7천여만 원을 챙기고, 노조 조합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환 수거업자들은 폐화환을 재활용해 새로운 화환으로 유통시키면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어, 노조위원장인 서 씨에게 접근해 뒷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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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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