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옛 소련국과 북극해서 대규모 공수 훈련

입력 2015.04.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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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이 옛 소련권 군사동맹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 가맹국 군인들과 함께 북극해에서 대규모 공수 훈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6시쯤 북극점 인근에서 러시아 85명, 벨라루스 13명, 타지키스탄 2명 등 공수부대원 100명이 낙하산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벨라루스와 타지키스탄 공수부대원들은 집단안보조약기구 신속 대응군 소속입니다.

공수부대 대변인 예브게니 메슈코프는 이번 훈련은 북극 지역에서의 수색 구조 훈련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극에서의 러시아 이익 수호를 군의 주요 임무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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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옛 소련국과 북극해서 대규모 공수 훈련
    • 입력 2015-04-08 18:10:46
    국제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이 옛 소련권 군사동맹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 가맹국 군인들과 함께 북극해에서 대규모 공수 훈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6시쯤 북극점 인근에서 러시아 85명, 벨라루스 13명, 타지키스탄 2명 등 공수부대원 100명이 낙하산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벨라루스와 타지키스탄 공수부대원들은 집단안보조약기구 신속 대응군 소속입니다. 공수부대 대변인 예브게니 메슈코프는 이번 훈련은 북극 지역에서의 수색 구조 훈련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극에서의 러시아 이익 수호를 군의 주요 임무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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