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감독위 “광주U대회 경기장, 기대 이상”

입력 2015.04.08 (18:37) 수정 2015.04.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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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신축경기장 시설은 기대 이상입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최종 점검에 나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감독위원회(CSU·Universiade Supervision Committee)의 3일간 점검 후 소감이다.

"특히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남부대국제수영장은 굉장합니다(fabulous). 광주의 새로운 유산으로 남을 것 입니다"

케말 타메르(FISU집행위원) 감독위원장을 비롯해 4명의 위원과 FISU 사무국 관계자 등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선수촌과 신증축 경기장 등 시설을 둘러보고, 감독위원회 회의를 통해 숙박, 등록, 출입국 등 19개 기능분야에 세부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강도 높게 점검했다.

특히 감독위원회는 점검 기간, 광주U대회 선수촌과 신축 경기장 등 시설 부분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8일 오후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FISU 감독위원은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남부대국제수영장 등의 시설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이 시설들은 광주의 유산이 될 것이며, 시민에게도 좋은 인프라로 남을 것"이 라고 격찬했다.

이어 "광주가 이전 대회 개최지인 베오그라드, 센진, 키잔 등에 비해 현 시점에서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며 "이 속도라면 충분히 완성도 있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독위원들은 "테스트 이벤트 외에 수송, 등록, 식음료 등 전 지원 분야를 최종 점검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원분야의 현장 감각도 높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원들은 또 경기 운영 부분에서 FISU와 각 종목의 국제연맹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선수들의 안전에 보다 신경을 써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윤석 광주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FISU 감독위원들의 격려와 조언 등을 바탕으로 7월에는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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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U 감독위 “광주U대회 경기장, 기대 이상”
    • 입력 2015-04-08 18:37:34
    • 수정2015-04-08 18:43:04
    연합뉴스
"광주U대회 신축경기장 시설은 기대 이상입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최종 점검에 나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감독위원회(CSU·Universiade Supervision Committee)의 3일간 점검 후 소감이다.

"특히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남부대국제수영장은 굉장합니다(fabulous). 광주의 새로운 유산으로 남을 것 입니다"

케말 타메르(FISU집행위원) 감독위원장을 비롯해 4명의 위원과 FISU 사무국 관계자 등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선수촌과 신증축 경기장 등 시설을 둘러보고, 감독위원회 회의를 통해 숙박, 등록, 출입국 등 19개 기능분야에 세부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강도 높게 점검했다.

특히 감독위원회는 점검 기간, 광주U대회 선수촌과 신축 경기장 등 시설 부분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8일 오후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FISU 감독위원은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남부대국제수영장 등의 시설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이 시설들은 광주의 유산이 될 것이며, 시민에게도 좋은 인프라로 남을 것"이 라고 격찬했다.

이어 "광주가 이전 대회 개최지인 베오그라드, 센진, 키잔 등에 비해 현 시점에서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며 "이 속도라면 충분히 완성도 있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독위원들은 "테스트 이벤트 외에 수송, 등록, 식음료 등 전 지원 분야를 최종 점검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원분야의 현장 감각도 높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원들은 또 경기 운영 부분에서 FISU와 각 종목의 국제연맹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선수들의 안전에 보다 신경을 써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윤석 광주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FISU 감독위원들의 격려와 조언 등을 바탕으로 7월에는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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