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시, 인종 차별 반대 시위 뒤 흑인 시의원 비율 급증

입력 2015.04.08 (19:49) 수정 2015.04.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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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전역을 휩쓴 인종 차별 반대 시위의 진원지였던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흑인 시의원 수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8월 백인 경찰관 대런 윌슨이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격 살해한 사건이 있고 나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전체 7명 가운데 3명의 흑인 시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퍼거슨시는 전체 인구 가운데 흑인이 70%를 차지하지만 이번 선거 전까지 시의원으로 선출된 흑인은 단 2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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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거슨시, 인종 차별 반대 시위 뒤 흑인 시의원 비율 급증
    • 입력 2015-04-08 19:49:35
    • 수정2015-04-09 09:31:33
    국제
지난해 미국 전역을 휩쓴 인종 차별 반대 시위의 진원지였던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흑인 시의원 수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8월 백인 경찰관 대런 윌슨이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격 살해한 사건이 있고 나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전체 7명 가운데 3명의 흑인 시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퍼거슨시는 전체 인구 가운데 흑인이 70%를 차지하지만 이번 선거 전까지 시의원으로 선출된 흑인은 단 2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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