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이변에 ‘대박친’ V리그, 피날레도 축제

입력 2015.04.08 (21:48) 수정 2015.04.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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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로운 챔피언을 탄생시킨 프로배구 V리그가 정규리그 시상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시즌은 풍성한 볼거리 속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8연속 우승을 저지한 OK저축은행의 돌풍.

만년 꼴찌 팀인 한국전력의 선전 등 올시즌 프로배구 코트는 어느 때보다 이변의 연속이었습니다.

흥미진진한 경기에 역대 최다인 50만 명에 가까운 관중이 몰렸습니다.

여기에 각 구단의 화끈한 팬 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으로 역대 최고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 : "팬들과 스킨십했던 게 기억에 남고 팬들도 즐거울 수 있었던 한 해..."

풍성했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도 한바탕 축제였습니다.

레오가 남자부 첫 3년 연속, 이효희와 니콜이 여자부 공동 MVP에 오른 가운데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된 니콜은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니콜 : "한국이 그리울 겁니다. 저를 발전시킨 서남원 감독님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한국전력 오재성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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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풍·이변에 ‘대박친’ V리그, 피날레도 축제
    • 입력 2015-04-08 21:49:31
    • 수정2015-04-08 22: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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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로운 챔피언을 탄생시킨 프로배구 V리그가 정규리그 시상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시즌은 풍성한 볼거리 속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8연속 우승을 저지한 OK저축은행의 돌풍.

만년 꼴찌 팀인 한국전력의 선전 등 올시즌 프로배구 코트는 어느 때보다 이변의 연속이었습니다.

흥미진진한 경기에 역대 최다인 50만 명에 가까운 관중이 몰렸습니다.

여기에 각 구단의 화끈한 팬 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으로 역대 최고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 : "팬들과 스킨십했던 게 기억에 남고 팬들도 즐거울 수 있었던 한 해..."

풍성했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도 한바탕 축제였습니다.

레오가 남자부 첫 3년 연속, 이효희와 니콜이 여자부 공동 MVP에 오른 가운데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된 니콜은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니콜 : "한국이 그리울 겁니다. 저를 발전시킨 서남원 감독님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한국전력 오재성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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