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총리가 코소보와 통합 의지를 밝히자 세르비아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해 양국 간 갈등이 재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지난 6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코소보-알바니아 합동 정부회의에서 "유럽연합 차원에서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세르비아 정부의 마르코 쥬리치 코소보 사무소장은 "알바니아 총리의 발언은 평화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전쟁을 벌이도록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세르비아 내 코소보는 알바니아계 주민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알바니아는 지난 2008년 코소보의 독립 선언을 가장 먼저 지지했습니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지난 6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코소보-알바니아 합동 정부회의에서 "유럽연합 차원에서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세르비아 정부의 마르코 쥬리치 코소보 사무소장은 "알바니아 총리의 발언은 평화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전쟁을 벌이도록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세르비아 내 코소보는 알바니아계 주민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알바니아는 지난 2008년 코소보의 독립 선언을 가장 먼저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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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알바니아, 코소보 놓고 또 갈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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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8 22:34:37
알바니아 총리가 코소보와 통합 의지를 밝히자 세르비아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해 양국 간 갈등이 재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지난 6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코소보-알바니아 합동 정부회의에서 "유럽연합 차원에서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세르비아 정부의 마르코 쥬리치 코소보 사무소장은 "알바니아 총리의 발언은 평화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전쟁을 벌이도록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세르비아 내 코소보는 알바니아계 주민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알바니아는 지난 2008년 코소보의 독립 선언을 가장 먼저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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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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