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도 4위…한국, 12년만 소총 올림픽 출전

입력 2015.04.10 (20:39) 수정 2015.04.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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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2년 만에 남자 공기소총 종목에서 하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김상도(28·KT)는 1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64.7점을 쏴 4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상도는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공기소총 출전권을 확보했다.

상위 3명에게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지만 2·3위를 차지한 중국 선수들이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터라 1위 피터 시디(헝가리)와 4위 김상도, 5위 니콜라스 스칼렌버거(독일)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한국이 남자 공기소총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권총 종목에서 강세지만 소총은 상대적으로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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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도 4위…한국, 12년만 소총 올림픽 출전
    • 입력 2015-04-10 20:39:12
    • 수정2015-04-10 20:40:46
    연합뉴스
한국이 12년 만에 남자 공기소총 종목에서 하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김상도(28·KT)는 1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64.7점을 쏴 4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상도는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공기소총 출전권을 확보했다.

상위 3명에게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지만 2·3위를 차지한 중국 선수들이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터라 1위 피터 시디(헝가리)와 4위 김상도, 5위 니콜라스 스칼렌버거(독일)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한국이 남자 공기소총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권총 종목에서 강세지만 소총은 상대적으로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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