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육우 2년 넘게 감소세…돼지·닭 증가

입력 2015.04.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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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육우 등 소 사육이 2년 넘게 감소했지만 돼지와 닭 사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축산 농가가 사육하는 한우와 육우는 모두 265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2012년 말부터 정부가 적정 마릿수를 유지하기 위해 암소를 감축한 결과, 송아지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돼지는 총 997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마릿수가 2.8% 늘었습니다.

닭은 산란계 6천8백만 마리, 육계 8천만 마리로 각각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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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육우 2년 넘게 감소세…돼지·닭 증가
    • 입력 2015-04-11 00:27:29
    경제
한우와 육우 등 소 사육이 2년 넘게 감소했지만 돼지와 닭 사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축산 농가가 사육하는 한우와 육우는 모두 265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2012년 말부터 정부가 적정 마릿수를 유지하기 위해 암소를 감축한 결과, 송아지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돼지는 총 997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마릿수가 2.8% 늘었습니다. 닭은 산란계 6천8백만 마리, 육계 8천만 마리로 각각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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