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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고교 축구부 한국 쇼핑몰 절도, 이유 물어보니…
입력 2015.04.11 (06:34) 수정 2015.04.11 (07:5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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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의 한 고등학교와 친선 경기를 가진 일본의 한 고교 축구부 학생들이 경기 뒤 서울의 대형 쇼핑몰에서 단체로 물건을 훔쳤다 입건됐습니다.

이들 일본인 학생들은 주인이 없는 시간에 매장을 돌다 충동적으로 저지른 범죄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건물 안으로 우르르 쏟아져 들어옵니다.

떼를 지어 다니던 이 학생들.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더니, 주인이 자리를 비운 상점에 들어가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주머니와 가방 속에 넣습니다.

이들이 1시간 동안 훔친 물건만 벨트, 지갑 등의 액세서리 250만 원 상당.

이들 22명은 일본의 모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은 이렇게 주인이 없는 상점을 돌며 숨기기 쉬운 물건들을 주로 훔쳤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가게에 주인이 없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쓱 둘러 본 다음에 없으면 이렇게 훔쳐가든가, 주머니에 넣어 갖고 가든가."

이들 학생들은 범행 직후 출국했지만, 범행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찍혔고,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혀 이달 초 재입국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국내의 한 고등학교와 축구 친선 경기차 입국한 이들 일본인 학생들은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렀다가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경찰 조사 뒤 훔친 물건은 모두 돌려줬습니다.

<녹취> 김두범(서울 중부 경찰서 강력3팀장) : "한국에 왔으니까 가족이나 친구들 선물주려고 매장에 갔었고, 매장에 종업원이 업주가 없을 때 절취하기가 용이해 (절취했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일본인 학생 22명을 모두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 일 고교 축구부 한국 쇼핑몰 절도, 이유 물어보니…
    • 입력 2015-04-11 06:36:32
    • 수정2015-04-11 07:56: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내의 한 고등학교와 친선 경기를 가진 일본의 한 고교 축구부 학생들이 경기 뒤 서울의 대형 쇼핑몰에서 단체로 물건을 훔쳤다 입건됐습니다.

이들 일본인 학생들은 주인이 없는 시간에 매장을 돌다 충동적으로 저지른 범죄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건물 안으로 우르르 쏟아져 들어옵니다.

떼를 지어 다니던 이 학생들.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더니, 주인이 자리를 비운 상점에 들어가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주머니와 가방 속에 넣습니다.

이들이 1시간 동안 훔친 물건만 벨트, 지갑 등의 액세서리 250만 원 상당.

이들 22명은 일본의 모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은 이렇게 주인이 없는 상점을 돌며 숨기기 쉬운 물건들을 주로 훔쳤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가게에 주인이 없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쓱 둘러 본 다음에 없으면 이렇게 훔쳐가든가, 주머니에 넣어 갖고 가든가."

이들 학생들은 범행 직후 출국했지만, 범행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찍혔고,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혀 이달 초 재입국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국내의 한 고등학교와 축구 친선 경기차 입국한 이들 일본인 학생들은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렀다가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경찰 조사 뒤 훔친 물건은 모두 돌려줬습니다.

<녹취> 김두범(서울 중부 경찰서 강력3팀장) : "한국에 왔으니까 가족이나 친구들 선물주려고 매장에 갔었고, 매장에 종업원이 업주가 없을 때 절취하기가 용이해 (절취했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일본인 학생 22명을 모두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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