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어제보다 더 포근…큰 일교차 주의

주말인 오늘은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햇살이 비추면서 수은주가 높게 오르겠는데요.

다만, 나가실 때 외투는 챙기셔야 합니다.

봄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공기도 제법 차갑지만, 해가 진 뒤에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국립서울 현충원에 나와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벚꽃길, 석촌 호수 벚꽃 축제와 함께 국립서울 현충원을 벚꽃명소로 꼽을 수 있는데요.

특히, 흐드러진 수양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양벚꽃이 유명한 이 곳 현충원에서는 벚꽃 감상외에도 그 밖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주말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셔도 좋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중부지방 서울 21도 강릉 14도 남부지방 광주 23도 대구 21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 동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