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승절’ 윤상현 특사 파견…남북정상회담 불발

입력 2015.04.11 (08:33) 수정 2015.04.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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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5월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의 제2차세계대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대통령 정무특보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을 특사 자격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특사 파견이 올해 한러 수교 25주년과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의 불참이 결정되면서, 전승절 기념행사를 계기로 기대됐던 박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게 됐습니다.

러시아는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과 김정은 제1위원장을 각각 초청했으며,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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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승절’ 윤상현 특사 파견…남북정상회담 불발
    • 입력 2015-04-11 08:33:36
    • 수정2015-04-11 21:59:47
    정치
정부는 오는 5월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의 제2차세계대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대통령 정무특보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을 특사 자격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특사 파견이 올해 한러 수교 25주년과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의 불참이 결정되면서, 전승절 기념행사를 계기로 기대됐던 박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게 됐습니다.

러시아는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과 김정은 제1위원장을 각각 초청했으며,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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