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추방 산드라 서 씨, 매년 200만 달러 대북 지원”

입력 2015.04.11 (10:01) 수정 2015.04.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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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모략·선전행위' 혐의로 추방한 미국인 산드라 서씨가 지난 25년간 해마다 200만 달러, 우리 돈 22억원 규모의 대북 지원 활동을 해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서씨와 함께 대북지원 활동을 해온 최재영 목사는 지난 9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산드라 서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북지원 사업의 대모라면서 북한에 의약품이나 의료 기기,식량 등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제보자는 서 씨에 대해 북한에 기근이 심할 때 평양과 황해도에서 국수공장을 운영하고 미국 자선 기관의 도움으로 고가의 의약품 등을 북한에 다량 지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미국인 산드라 서 씨가 '모략·선전행위'를 했다며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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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1 10:01:17
    • 수정2015-04-11 21:59:47
    정치
북한이 최근 '모략·선전행위' 혐의로 추방한 미국인 산드라 서씨가 지난 25년간 해마다 200만 달러, 우리 돈 22억원 규모의 대북 지원 활동을 해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서씨와 함께 대북지원 활동을 해온 최재영 목사는 지난 9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산드라 서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북지원 사업의 대모라면서 북한에 의약품이나 의료 기기,식량 등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제보자는 서 씨에 대해 북한에 기근이 심할 때 평양과 황해도에서 국수공장을 운영하고 미국 자선 기관의 도움으로 고가의 의약품 등을 북한에 다량 지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미국인 산드라 서 씨가 '모략·선전행위'를 했다며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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