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덕희, 인도네시아 퓨처스 결승행

입력 2015.04.11 (15:38) 수정 2015.04.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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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461위·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왈리코타 테갈오픈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11일 인도네시아 테갈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데이비드 수산토(1천695위·인도네시아)를 2-0(7-6<1>, 6-4)으로 물리쳤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12일 결승에서 세키구치 슈이치(454위·일본)와 맞붙는다.

이덕희는 지난해 7월 홍콩 퓨처스, 11월 캄보디아 퓨처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윈난성 안닝에서 열린 ITF 중국 퓨처스 2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에서는 김영석(774위·한솔제지)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영석은 준결승에서 김청의(394위·안성시청)를 2-0(7-6<5>, 7-6<2>)으로 꺾었다.

생애 첫 퓨처스 우승에 도전하는 김영석은 양쭝화(316위·대만)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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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이덕희, 인도네시아 퓨처스 결승행
    • 입력 2015-04-11 15:38:22
    • 수정2015-04-11 16:10:49
    연합뉴스
이덕희(461위·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왈리코타 테갈오픈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11일 인도네시아 테갈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데이비드 수산토(1천695위·인도네시아)를 2-0(7-6<1>, 6-4)으로 물리쳤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12일 결승에서 세키구치 슈이치(454위·일본)와 맞붙는다.

이덕희는 지난해 7월 홍콩 퓨처스, 11월 캄보디아 퓨처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윈난성 안닝에서 열린 ITF 중국 퓨처스 2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에서는 김영석(774위·한솔제지)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영석은 준결승에서 김청의(394위·안성시청)를 2-0(7-6<5>, 7-6<2>)으로 꺾었다.

생애 첫 퓨처스 우승에 도전하는 김영석은 양쭝화(316위·대만)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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