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석유 유출 사고로 꼽히는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 발생 5년을 맞아 미국 행정부가 주요 안전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 내무부가, 이르면 오는 13일 해양 석유와 가스 시추와 관련한 안전규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규제의 골자는 해저 유정 폭발을 막는 안전장치인 폭발방지기 관련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 전 사고 당시 시추기 파이프의 한 부분이 찌그러지면서 폭발방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에 대규모 원유 유출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멕시코만에서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의 시추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나 11명이 숨지고 100일 동안 원유 약 490만 배럴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 내무부가, 이르면 오는 13일 해양 석유와 가스 시추와 관련한 안전규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규제의 골자는 해저 유정 폭발을 막는 안전장치인 폭발방지기 관련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 전 사고 당시 시추기 파이프의 한 부분이 찌그러지면서 폭발방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에 대규모 원유 유출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멕시코만에서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의 시추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나 11명이 숨지고 100일 동안 원유 약 490만 배럴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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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석유유출 사태 5년 맞아 해양시추 안전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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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1 15:46:41
사상 최악의 석유 유출 사고로 꼽히는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 발생 5년을 맞아 미국 행정부가 주요 안전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 내무부가, 이르면 오는 13일 해양 석유와 가스 시추와 관련한 안전규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규제의 골자는 해저 유정 폭발을 막는 안전장치인 폭발방지기 관련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 전 사고 당시 시추기 파이프의 한 부분이 찌그러지면서 폭발방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에 대규모 원유 유출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멕시코만에서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의 시추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나 11명이 숨지고 100일 동안 원유 약 490만 배럴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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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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