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만 오천건

입력 2015.04.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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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은 부당행위가 만 5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는 만 5천건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으로는 사업주의 임금 체불 등이 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 폭행 등도 297건이나 됐습니다.

부당행위 발생이 많은 사업장은 일반 식당이 5천여건, 편의점 2천 2백건, PC방 천 5백 건 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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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만 오천건
    • 입력 2015-04-11 16:26:22
    사회
지난해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은 부당행위가 만 5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는 만 5천건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으로는 사업주의 임금 체불 등이 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 폭행 등도 297건이나 됐습니다. 부당행위 발생이 많은 사업장은 일반 식당이 5천여건, 편의점 2천 2백건, PC방 천 5백 건 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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