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 정찰기가 영공 접근”…위협비행 부인

입력 2015.04.11 (21:56) 수정 2015.04.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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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국 전투기가 발트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를 위협했다는 미국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접근했으며 러시아 공군 소속 수호이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비행체는 미 공군 소속 정찰기 RC-135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자국 공군 소속 정찰기 RC-135가 국제 영공지역인 발트해 상공에서 통상적인 경로로 비행하고 있을 때 러시아 전투기가 나타나 항로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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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미 정찰기가 영공 접근”…위협비행 부인
    • 입력 2015-04-11 21:56:54
    • 수정2015-04-11 22:00:42
    국제
러시아가 자국 전투기가 발트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를 위협했다는 미국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접근했으며 러시아 공군 소속 수호이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비행체는 미 공군 소속 정찰기 RC-135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자국 공군 소속 정찰기 RC-135가 국제 영공지역인 발트해 상공에서 통상적인 경로로 비행하고 있을 때 러시아 전투기가 나타나 항로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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