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서울외고·영훈국제중 오늘 청문 심사

서울시교육청은 특목고와 특성화중 평가결과 기준 점수에 미달한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학교에 대한 청문 심사를 진행합니다.

오전에는 영훈국제중학교, 오후에는 서울외고를 대상으로 청문 심사가 실시되면 평가 당시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계획 등을 듣습니다.

서울외고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영훈국제중은 비리로 인한 감사 지적 사례가 문제가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외고 학부모들은 지난 11일 긴급 총회를 열어 청문 절차에 반대하기로 했으며, 오늘도 서울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당함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