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격납용기 내부 영상 공개…방사선량↑
입력 2015.04.14 (04:37)
수정 2015.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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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수소폭발과 방사성 물질 유출 등의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도쿄 전력은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소형 로봇을 투입해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롯보이 촬영한 2분 39초 분량의 영상에는 곳곳에 폭발로 떨어진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놓여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NHK는 사람이 40분 만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방사선량이 높은 곳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로봇이 촬영한 영상으로 미뤄볼 때 배관이나 벽면 등 주요 설비에 심한 손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 10일 격납용기에 투입돼 이동하던 중 갑자기 정지했으며 도쿄전력은 내부의 이음매 부분에 로봇이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쿄 전력은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소형 로봇을 투입해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롯보이 촬영한 2분 39초 분량의 영상에는 곳곳에 폭발로 떨어진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놓여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NHK는 사람이 40분 만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방사선량이 높은 곳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로봇이 촬영한 영상으로 미뤄볼 때 배관이나 벽면 등 주요 설비에 심한 손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 10일 격납용기에 투입돼 이동하던 중 갑자기 정지했으며 도쿄전력은 내부의 이음매 부분에 로봇이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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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격납용기 내부 영상 공개…방사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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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04:37:57
- 수정2015-04-14 08:00:16
2011년 3월 수소폭발과 방사성 물질 유출 등의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도쿄 전력은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소형 로봇을 투입해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롯보이 촬영한 2분 39초 분량의 영상에는 곳곳에 폭발로 떨어진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놓여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NHK는 사람이 40분 만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방사선량이 높은 곳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로봇이 촬영한 영상으로 미뤄볼 때 배관이나 벽면 등 주요 설비에 심한 손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 10일 격납용기에 투입돼 이동하던 중 갑자기 정지했으며 도쿄전력은 내부의 이음매 부분에 로봇이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쿄 전력은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소형 로봇을 투입해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롯보이 촬영한 2분 39초 분량의 영상에는 곳곳에 폭발로 떨어진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놓여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NHK는 사람이 40분 만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방사선량이 높은 곳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로봇이 촬영한 영상으로 미뤄볼 때 배관이나 벽면 등 주요 설비에 심한 손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 10일 격납용기에 투입돼 이동하던 중 갑자기 정지했으며 도쿄전력은 내부의 이음매 부분에 로봇이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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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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