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성완종 3천만 원’ 주장에 “그런 사실 없다”

입력 2015.04.14 (08:19) 수정 2015.04.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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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자신에게 3천만 원을 건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완구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 주재를 위해 정부 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어제 국회에서 다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성완종 회장을 만난적도 없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짧게 답했지만, 선거 사무실에서도 만난 적이 없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향신문은 오늘 숨진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이 총리에게 선거사무소에서 현금 3천만 원을 건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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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총리, ‘성완종 3천만 원’ 주장에 “그런 사실 없다”
    • 입력 2015-04-14 08:19:32
    • 수정2015-04-14 11:03:50
    정치
이완구 국무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자신에게 3천만 원을 건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완구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 주재를 위해 정부 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어제 국회에서 다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성완종 회장을 만난적도 없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짧게 답했지만, 선거 사무실에서도 만난 적이 없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향신문은 오늘 숨진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이 총리에게 선거사무소에서 현금 3천만 원을 건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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