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살아서 1루를 밟는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선두를 달리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우투좌타 내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3)가 선구안의 야구를 펼쳐보이고 있다.
니시카와는 14일 현재 팀의 13경기 중 10경기에 나와 32타수 6안타로 타율 0.188에 그쳐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42명 중 타율 34위에 머무르고 있다.
니혼햄이 1할대 타자를 꾸준히 출전시키는 것은 그의 출루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니시카와는 지금까지 출루율 0.422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퍼시픽리그 출루율 6위에 올라 있는 니시카와는 이 부문 상위 10위권 내에서 타율 3할이 안 되는 유일한 타자이기도 하다.
니시카와의 출루 비결은 당연히 선구안이다. 그는 안타 개수보다 두 배 많은 12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 시즌 143경기에서 63볼넷을 얻어내 퍼시픽리그 9위에 오른 선구안이 더욱 좋아졌다.
물론 그는 지난 시즌 43차례 베이스를 훔쳐 도루왕에 오른 준족 리드오프다.
시즌 초반 한때의 낮은 타율로 깎아내릴 수 있는 타자가 아닌 것이다.
지난해 첫 10경기에서도 타율이 0.200에 그쳤지만 시즌이 끝났을 때는 이를 0.265까지 끌어올린,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에 해당한다.
일본 야후스포츠는 니시카와에 대해 "타율은 낮지만 높은 출루율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하는 이상한 선수"라면서도 "타율이 서서히 오르면 선두타자로서 더욱 무서운 존재가 되리라는 점은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선두를 달리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우투좌타 내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3)가 선구안의 야구를 펼쳐보이고 있다.
니시카와는 14일 현재 팀의 13경기 중 10경기에 나와 32타수 6안타로 타율 0.188에 그쳐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42명 중 타율 34위에 머무르고 있다.
니혼햄이 1할대 타자를 꾸준히 출전시키는 것은 그의 출루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니시카와는 지금까지 출루율 0.422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퍼시픽리그 출루율 6위에 올라 있는 니시카와는 이 부문 상위 10위권 내에서 타율 3할이 안 되는 유일한 타자이기도 하다.
니시카와의 출루 비결은 당연히 선구안이다. 그는 안타 개수보다 두 배 많은 12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 시즌 143경기에서 63볼넷을 얻어내 퍼시픽리그 9위에 오른 선구안이 더욱 좋아졌다.
물론 그는 지난 시즌 43차례 베이스를 훔쳐 도루왕에 오른 준족 리드오프다.
시즌 초반 한때의 낮은 타율로 깎아내릴 수 있는 타자가 아닌 것이다.
지난해 첫 10경기에서도 타율이 0.200에 그쳤지만 시즌이 끝났을 때는 이를 0.265까지 끌어올린,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에 해당한다.
일본 야후스포츠는 니시카와에 대해 "타율은 낮지만 높은 출루율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하는 이상한 선수"라면서도 "타율이 서서히 오르면 선두타자로서 더욱 무서운 존재가 되리라는 점은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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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율 1할·출루율 4할…日 니시카와 선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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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08:50:08
어떻게든 살아서 1루를 밟는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선두를 달리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우투좌타 내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3)가 선구안의 야구를 펼쳐보이고 있다.
니시카와는 14일 현재 팀의 13경기 중 10경기에 나와 32타수 6안타로 타율 0.188에 그쳐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42명 중 타율 34위에 머무르고 있다.
니혼햄이 1할대 타자를 꾸준히 출전시키는 것은 그의 출루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니시카와는 지금까지 출루율 0.422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퍼시픽리그 출루율 6위에 올라 있는 니시카와는 이 부문 상위 10위권 내에서 타율 3할이 안 되는 유일한 타자이기도 하다.
니시카와의 출루 비결은 당연히 선구안이다. 그는 안타 개수보다 두 배 많은 12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 시즌 143경기에서 63볼넷을 얻어내 퍼시픽리그 9위에 오른 선구안이 더욱 좋아졌다.
물론 그는 지난 시즌 43차례 베이스를 훔쳐 도루왕에 오른 준족 리드오프다.
시즌 초반 한때의 낮은 타율로 깎아내릴 수 있는 타자가 아닌 것이다.
지난해 첫 10경기에서도 타율이 0.200에 그쳤지만 시즌이 끝났을 때는 이를 0.265까지 끌어올린,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에 해당한다.
일본 야후스포츠는 니시카와에 대해 "타율은 낮지만 높은 출루율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하는 이상한 선수"라면서도 "타율이 서서히 오르면 선두타자로서 더욱 무서운 존재가 되리라는 점은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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